진도군, 전복 유통사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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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복 유통사업 지원 확대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9.08.1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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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환여과식 양식장, 시설 현대화 등 추진
 
전남 진도군이 전복 출하 시기에 맞춰 전복 유통사업 지원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 부진 등 여파로 전복 판매단가와 판매량이 주춤하고 있어 어린 전복 판매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이에 진도군은 고품질 진도전복 생산과 판매단가 유지, 전복 유통 등 전복산업 육성을 위해 정보통신에 기반한 육상 순환여과식 전복 양식장(1개소, 50억 원), 전복 가두리 시설 현대화, 어린전복(치패) 방류 등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복 가격 하락과 내수 악화로 침체한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퇴적층 조사, 심사비용 등 전복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ASC 인증비용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이 종사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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