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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승범
  • 승인 2019.07.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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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가공수협 필리핀 세미나 개최

통조림가공수협(조합장 임승언)이 지난달 19일부터 5일간 조합원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에서 통조림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통조림가공협회(TCAP)의 초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필리핀 측에서는 경제특구장관(라울 밤비노)의 국가소개 및 경제현황, 투자유치 장점, 한국 통조림산업과의 경제교류에 관한 비전설명을 했다. 필리핀 통조림가공협회 회장(프란시스코 번캐미노) 및 수산통조림가공업체 SABA, MEGA, PERMEX의 대표들은 현지 수산통조림가공시설 현황 및 통조림수출입 물량과 원료에 관하여 브리핑 했다.
이 자리에서 임승언 통조림가공수협 조합장은 “한국 수산통조림 현황 설명과 제품샘플을 교환하고 양국 국가 간 상생발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자”고 말했다.
이어서 통조림공장 SABA 현장을 방문해 가공시설 견학과 생산제품 시식을 하며 상호 교류협력에 대한 협의를 실시했고, 또한 필리핀 최대 규모의 유통시설인 하이퍼마켓 판매시설을 방문해 현지의 수산통조림 주 판매 제품의 샘플을 구입하는 등 우리나라 통조림의 다양화에 관한 정보를 수집했다.
이번 시찰을 통해 필리핀의 수산통조림 현황을 파악해 통조림업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등 새로운 시장개척의 기회를 갖게 됐다.

연회,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방문
서울·경인지역 조합장협의회(수연회·회장 백철희)는 지난 4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해 서해안에 설치 계획 중에 있는 덕적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대해 관내 어업인을 대표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덕적해상풍력단지는 인천시가 대초지도 해상에 600MW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증 작업을 11월부터 본격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조합장들은 사업 초기단계부터 어업인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어업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사량수협, 전국 수협 가족에게 여객선 50% 할인
사량수협(조합장 이형석)이 전국 수협가족은 물론 수협직원과 함께 동반하는 여행객에게 운임 50%를 특별 할인한다.
사량수협은 전국 수협 가운데 유일하게 377톤급의 사량호와 498톤 그랜드페리호 등 2척의 여객선을 보유하고 직접 운영하고 있다.
사량도를 찾는 관광객은 연간 60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사량수협 여객선 사업은 자랑거리이자 또 다른 소득원으로 자리하고 있다.
사량도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환상의 산책로 고동산 둘레길을 비롯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유명한 지리산 옥녀봉, 출렁다리, 대항해수욕장, 사량대교, 먹방마을 일출, 수우도 전망대, 동강, 매바위 등 사량 8경이 있다.
뿐만 아니라 육지 못지않은 산세와 환상적인 풍경을 비롯 섬 특유의 맑고 향기로운 공기를 마음껏 즐기는 건강 코스로 상도와 하도를 일주할 수 있는 자전거 코스와 사량도 낚시 또한 조사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형석 사량수협 조합장은 “아름다운 사량도를 수협가족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수협중앙회, 조합 직원과 동반가족에게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고흥군수협, 보성군 일원에 참꼬막 종자 방류
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은 지난 2일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생산기반 강화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 수산종자(참꼬막) 방류행사’를 보성군 군농, 서당 어촌계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이홍재 조합장을 비롯한 어촌계장, 어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꼬막 1273kg을 방류했다.
고흥군수협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수산자원조성의 필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심어주고 수산자원을 조성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옹진수협, 부천시에 사랑의 쌀 전달
옹진수협(조합장 장천수)은 지난 5일 부천시에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쌀(10kg) 5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천수 옹진수협 조합장은 “지난달 부천소사남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하며 화환 대신 쌀을 받아 부천시에 다시 나눔할 수 있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을 나는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기부받은 쌀(10kg) 50포를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태안군 서부선주협회, 해상쓰레기 정화 활동 전개
태안군 서부선주협회(회장 정장희)는 지난 7개 항포구(통개, 어은들, 모항, 천리포, 개목, 학암포, 만대)소속 어선 선주들이 참여하는 해상쓰레기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해상쓰레기 정화 활동에는 어선 150여 척, 500여 명의 어업인들이 참여해 바다 위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각종 폐어구와 폐스티로폼 및 각종 생활쓰레기 약 13톤을 수거·처리했다.

정장희 태안군서부선주협회장은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우리나라의 중요한 자원인 바다를 깨끗이 함으로써 각종 어선사고 방지는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이번 활동을 계기로 군과 수협, 수산관련 기관과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청정 태안의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해양 정화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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