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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7월04일 13시35분 ]

 

김경호 사장 “시장도매인만이 가락시장이 살길”
서울시공사, 수산시장 영업 전반 전수조사 실시
해수부 연구용역 자료 및 거래제도 개선에 활용
도입 찬성 중매인들 “구체적 실행 계획 나와야”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부류에 시장도매인제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경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지난 2일 수산부류 도매시장법인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가락시장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락시장이 살 길은 시장도매인제 도입밖에 없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 이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2008년 우리나라 최초로 수산부류에 시장도매인제가 도입된 대구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사례를 예로 들며 “기존에 있던 도매시장법인 2곳이 시장도매인을 신청해 지정 받았고, 중도매인을 영업인으로 흡수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들 업체들의 매출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서울시공사는 최근 열린 가락시장 발전협의회에서 7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3개월 간 수산시장 모든 유통 주체의 영업 행위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어, 유통인들은 이미 시장도매인제 도입을 위한 전초전이 시작됐다고 보고 있다.

서울시공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산시장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록상장, 이중경매 등 편법 거래 행위를 들여다보고,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에 부합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해양수산부에서 실시 예정인 ‘도매시장 거래제도 관련 연구용역’ 자료로 활용해 정부 및 입법기관을 통한 수산시장 거래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시공사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유통인들은 다양한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한 중도매인 관계자는 “시장도매인제 도입에 대한 논쟁을 오랫동안 지속해왔던 만큼 이번에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까지 나와야 한다”면서 “시장도매인 점포를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자본금과 월간 최저거래금액 등 가락시장 중도매인들의 현실에 맞는 기준이 정해져야 시장도매인으로 전환하려는 실직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시장도매인제가 도입될 경우 중도매인 직접거래 등 기존 거래제도가 그대로 운영되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서울시공사가 제대로 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중도매인들도 자신의 영업 형태에 맞는 행보를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공사 관계자는 “수산시장에 시장도매인제가 도입이 되더라도 도매시장법인과 영업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게 필요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기존 거래제도는 계속 유지할 방침”이라면서 “각 유통주체들이 역할과 시대에 맞는 거래를 통해 건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현실에 부합하는 제도를 운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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