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7호가 동해상에서 과다출혈의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했다.
무궁화 37호는 지난 19일 19시경 경북 울릉군 독도 동방 21해리 해상에서 작업 중 과다출혈 응급환자(남, 76세)를 경북 울릉군 저동항으로 긴급 후송했다. 응급환자는 운항중이던 어획물운반선 D호에서 그라인더 작업중 파편으로 지혈이 안되는 과다출혈 사고가 발생하게 된 것.
이에 동해어업관리단은 출동중이던 무궁화 37호를 급파해 울릉도 저동항 구급대에 인계했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앞으로도 먼 바다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업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해상에서의 안전조업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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