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성 수협대표 사임설? "논의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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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성 수협대표 사임설? "논의된 바 없다"
  • 장승범
  • 승인 2019.06.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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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3월 말 취임 이후 전국을 돌며 조합장들과 지역 현안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수협중앙회 부서 직원들과의 자리도 가지면서 소통 통보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회장은 특히 경제사업부분에 큰 관심을 두고 있고 새로운 ‘수산유통 혁신’을 위해 로드맵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협중앙회 내외부에선 임원들의 거치설이 나돌고 있어 수협중앙회 내부가 흉흉하다. 또한 7월쯤 하반기 인사도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태다.


최근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를 만나 이같은 소문에 대해 직접 물어봤다.


우선 한간에 나돌고 있는 임원진들에 대한 사임설에 대해선 ‘논의 된 적도 언급된적도 없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어떤 소문이 나도는지 모르겠지만 임준택 수협회장과는 논의된 바도 직접 들은적도 없다는 것이다.


현 임원들은 임기도 남아있을뿐더러 각자 역할에 맡은 임무를 다하고 있는데 언론에서 그런 식으로 나왔다고 당장에 거취를 표명할 일도 아니라는 것이다.


임 회장과 한 자리에 모여 얘기하며 서로 합의를 거쳤다면 모를까, 아무런 명분 없이 새로운 회장이 당선됐다고 그냥 물러나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7월 하반기 인사는 늘 그러했던 것처럼 보완 인사가 될 것이라는 것.


부서장의 경우 몇몇 자리는 보직임명과 이동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사항에 맞게 인사를 단행하겠지만 연초 정기인사처럼 대규모로 이동할 것 같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공 대표의 설명이다. 또 직원들은 본인의 할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지 세간의 떠도는 소문에 조직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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