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국조치협정 이행 개선 등 FAO 작업반 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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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국조치협정 이행 개선 등 FAO 작업반 회의 열려
  • 탁희업
  • 승인 2019.05.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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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국제어선정보등록(Global Record : GR) 및 제2차 항만국조치협정(PSMA) 작업반 회의’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GR은 정부당국 및 지역수산기구 등이 불법‧비보고‧비규제(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어업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개발된 어선정보 등록 시스템이다.

PSMA(Port State Measures Agreement / 2015년 가입, 2016년 발효)는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의심 선박에 대한 입항 전‧후 검사를 통해 IUU 어업 선박의 입항, 항만서비스 사용 등을 제한하는 조치에 관한 협정이다.


이번 회의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중심으로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을 국제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활용되는 국제어선정보등록 및 항만국조치협정의 이행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실무회의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했다.


‘제5차 국제어선정보등록 작업반 회의’에서는 ▲ 어선·어구 분류체계의 국제표준 ▲ 국가별로 등록된 어선정보에 대한 공유 시스템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제2차 항만국조치협정 작업반 회의’에서는 ▲ 국가·지역별 의심 선박 정보관리 현황 ▲ 전자정보시스템 개발 현황 ▲ 국가별 등록 자료에 대한 공유 및 사후관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회원국 및 지역수산기구, 항만국조치협정 당사국, 비정부기구(NGO), 옵서버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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