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판촉행사 열고 한국 해조류 제품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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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판촉행사 열고 한국 해조류 제품 알려
  • 장승범
  • 승인 2019.05.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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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클래스와 시식행사 통해 김 미역 등 제품 소개

수협중앙회 도쿄무역지원센터(센터장 김동희)가 일본 도쿄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해조류의 맛과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도쿄센터는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쿠킹클래스를 열고 현지 주부와 파워블로거 등 20여명을 초청해 소비자들이 직접 한국 수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미역 부침개 등 한국 해조류를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참가자들이 직접 한국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쿄센터는 이어 14~15일에는 이틀간 도쿄 코리안타운 내 한인슈퍼 ‘서울시장’에서 스낵김, 미역․톳․다시마 젤리, 건미역 등 현지에서 판매중인 한국 해조류 제품을 시식행사를 통해 홍보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협이 올해부터 한국 수산식품의 홍보 및 수출확대를 위해 운영중인 청년 해외시장개척단의 단원들이 참여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한국 수산식품 인지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실시됐다.

김동희 도쿄무역지원센터장은 “최근 건강과 미용을 중요시하게 생각해 해조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일본 30, 40대 여성들을 주요 타깃으로 쿠킹클래스와 시식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의 트렌드에 맞춰 한국수산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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