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Info 수산식품·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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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Info 수산식품·기업
  • 안현선
  • 승인 2019.05.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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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해조류, 유럽시장 진출기회 넓힌다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최대 수산식품 박람회에서 한국의 주요 해조류 생산기업인  ㈜한국시즈(대표 김현수), 기장물산㈜(대표 김민수), ㈜진현(대표 배종대)이 네덜렌드 해조 전문기업인 씨플래버(대표 마르코 반 두이벤 부르드)와 한국산 미역, 해초샐러드 등 해조제품 수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른 수출 목표 금액은 200만 유로다.
양해각서에 참여한 기업들은 해초 제품의 유럽 수출을 위한 시장 활동, 관련 기술 및 정보의 공유, 유럽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타입의 제품에 대한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김 이외의 해초 가공식품 수출이 미미한 현실에서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한국산 해초 가공식품의 수출 활성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유럽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르코 대표는 협약식에서 “유럽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한국산해초 제품이 있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라고 평하면서 “새로운 한국산 해초 제품들이 유럽 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동원산업 ‘캐나다 랍스타’ 출시


동원산업은 캐나다 자연산 랍스타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동원 캐나다 랍스타’를 출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동원 캐나다 랍스타는 캐나다 청정바다에서 잡은 살이 꽉 찬 자연산 바닷가재를 자숙해 담았다. 신선도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자숙으로 익힌 바닷가재를 급속냉동한 후 국내로 들여온다.
이 제품은 이미 한 번 익혔기 때문에 가정에서 해동한 후 약 5분 정도만 찌면 고급 바닷가재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 캐나다 랍스타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500g 한 팩에 1만5800원이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고단백 '참치'를 대중화시킨 것처럼, 연어나 바닷가재 등 고급수산물의 대중화를 이끌어 국내 식문화를 보다 건강한 방향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트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개최
오는 21~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코트라(KOTRA)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식품산업전시회인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식품 산업 전반의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과 국내 중소중견 식품 기업의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40개국 1500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인 만큼 식품과 관련된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펼쳐지는 킨텍스 제1전시장(1~5홀)에서는 △서울국제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전 △서울국제식품소재와 첨가물전 △서울국제건강기능과 유기농전 △서울국제디저트와 음료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 기기전이 열린다.
이와 더불어 제2전시장(7~8홀)에서는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포장기기전과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해외와 국내 바이어 대상 상담회도 열려 비즈니스 미팅도 지원된다.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코트라의 124개 해외무역관이 선정한 구매력 높은 해외 바이어와 한국기업이 1:1 수출 상담을 하는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국내 유통사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참관을 원하는 식품기업과 관련업계 종사자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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