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산 천일염 생산이 본격화됐다. 전남도는 명품 천일염 생산의 한해 무사고 기원과 우수한 천일염 풍년 생산을 위한 ‘2019 천일염 첫 채염식’을 전국 천일염 최대 생산지인 영광과 신안에서 잇따라 개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채염식 참석 생산자들은 생산 시기와 생산량 조절 등 우수한 품질의 천일염 생산 약속을 다짐했다. 전남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 건강에 좋은 미네랄이 다른 소금에 비해 풍부하다.
특히 프랑스 게랑드 산에 비해 칼륨이 3배 정도 많다는 게 학계의 보고다. 전남산 천일염은 전국 생산량의 91%(25만6700톤)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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