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5개 전국 수산단체장과 간담회 가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0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의 수산 관련 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규 한국수산회장, 임준택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 김동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 15개 수산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김동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어업을 보호산업으로 지정해 세제지원 등 보호 정책이 필요하다며 어업부분 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10억원까지 상향하는 것을 건의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수산자원 감소 및 어촌 고령화 등으로 수산분야에서 해결해야 하는 현안이 많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해양수산부와 수산단체장들이 서로 합심해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수산혁신 2030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어 수협중앙회를 방문하여 현안을 보고받고, “수협이 중심이 되어 당면한 수산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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