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조합 수산계를 위한다"는 마음 잊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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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조합 수산계를 위한다"는 마음 잊지 말길
  • 장승범
  • 승인 2019.03.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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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수협중앙회 정기총회와 제24, 25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정기총회가 열리기 전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치르고 승전기를 든 조합장들이 속속 모여 들었다.


연임된 조합장과 조합장을 역임 하고 다시 도전해 당선된 조합장, 이번에 당선돼 초선이 된 조합장 등은 서로 인사를 나누는 등 활기찬 모습이었다.


총회에서는 초선 조합장들이 권역별로 나와 인사를 하면서 수협중앙회와 조합 어업인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다짐으로 활기찬 모습이었다.

이후 제24, 25대 수협중앙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수협 사상 최초로 회장 이취임식을 동시에 해 화합 속에 업무 인수인계가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조직 문화를 보여줬다.


이취임식장에서는 퇴임하는 24대 김임권 회장과 신임 임준택 회장이 나란히 앞에 나와 회장직 인수인계가 이뤄져 이전 회장에겐 고마움을 새로 취임하는 회장에겐 활기찬 기대감을 나타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퇴임사를 하던 중 김임권 회장은 감사했던 사람들을 열거하며 잠시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취임하는 임준택 회장은 취임사를 하며 다소 긴장되고 떨리는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루기도 했다.


선거를 끝낸 일선 조합과 수협중앙회는 새롭게 출발했다. 수협중앙회장과 조합장들은 총회와 취임식날 "어업인, 조합, 중앙회 그리고 수산계 전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가슴에 항상 새기고 사심없이 제 역할에 충실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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