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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3월21일 14시24분 ]

최근 외신에서 죽은 고래의 뱃속에서 40kg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됐다는 뉴스가 보도돼 플라스틱 사용에 경종이 울리고 있다.

필리핀 일간 플리핀스타는 최근 해양생물학자 대럴 블래출리 박사의 SNS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블래출리 박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고래 사체를 인양하는 과정과 사체를 해부한 뒤 고래 뱃속에서 발견된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블래출리 박사는 "고래 1마리의 배에 있었다고는 믿을 수 없는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왔다"며 "이렇게 많은 플라스틱을 먹은 고래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라스틱 쓰레기 40kg은 이 고래 몸무게의 10분의 1에 달하는 양"이라며 "역겹다"고 비판했다.

고래 사체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쌀 포대 16개와 바나나 농장에서 쓰는 마대 4개, 쇼핑백 등에 담겨 있었다.

플라스틱은 고래가 소화할 수 없어 고래의 위에 남아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따라서 뱃속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인 고래는 점점 야위어가다 죽음을 맞이한다.

우리의 바다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제주 해안가에서 발견된 바다거북 사체 몸 안에서 해양쓰레기가 다량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제주에서 발견된 바다거북 사체 4구를 부검한 결과, 2구에서 해양쓰레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푸른 바다거북 2구의 내장 기관에서 각각 30여 개, 50여 개의 해양쓰레기가 들어 있었다.

전문가들은 바다거북이 흐느적거리는 비닐봉지 등을 먹이인 해초나 해파리로 오인해 삼킨 것으로 보고 있다.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경우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해양생물에게 섭취되고 궁극적으로 우리의 식탁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관련 연구와 조사 및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더불어 국민적 경각심도 일깨워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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