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넙치 소비촉진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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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넙치 소비촉진행사 진행
  • 안현선
  • 승인 2019.03.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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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쇼핑·바다마트 등 온·오프라인 자체 유통채널 통해 판매 촉진행사 펼쳐


수협중앙회는 최근 소비 부진으로 넙치 산지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돕고자 넙치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에 이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 넙치·숭어 회덮밥 시식행사를 열었다.


소비촉진행사에서 구내식당 점심으로 넙치구이를 제공하고 홍보전단을 통해 넙치의 효능과 수협쇼핑이 진행 중인 할인행사 등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넙치를 구매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1월 활광어 (제주산 1kg 기준) 산지 가격은 전월대비 5.2% 하락한 kg당 8604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30%나 폭락한 가격이다.


또 수협은 해양수산부가 3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한 숭어에 대해서도 소비촉진 운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협쇼핑과 바다마트 등 자체 유통채널을 통한 소비자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시중에 넙치·숭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통해 3월 한 달 동안 넙치와 함께 숭어를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제주광어회(손질 광어회살 200~300g제품 2팩)는 정가 대비 30% 할인된 1만7500원에 판매한다.


또 바다회상 잠실점(바다마트 관악․신촌직매장 포함)을 통해 완도넙치회(450g 내외)를 정상 판매가에서 43% 할인한 1만9800원에 제공한다. 시중 온라인 할인 판매가격보다도 100g당 2000원 저렴한 가격이다.


수협 관계자는 “최근 넙치 산지가격이 크게 하락해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넙치 뿐 아니라 해양수산부 선정 3월 이달의 수산물인 숭어도 함께 판매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수산물의 소비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므로 이번 기회에 염가 판매하는 국민횟감을 부담 없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넙치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은 적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숭어에는 단백질이 많고,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이 많아 조혈작용이 우수하고 빈혈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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