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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2월20일 16시58분 ]
 울진으로 떠나는 겨울 보양 여행


경북 울진은 삼욕(三浴)의 고장이다. 군내에 천연림이 풍부해 삼림욕을 하기 좋고, 푸른 동해에 뛰어드는 해수욕도 인기지만, 뭐니 뭐니 해도 으뜸은 추운 겨울에 즐기는 온천욕이다. 울진에는 물 좋기로 이름난 온천이 여러 곳 있다. 동장군이 호령하는 날씨에도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면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여기에 제철 맞은 달콤한 대게찜을 더하면 겨울철 보양 여행이 완성된다.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
울진군 북쪽 응봉산 자락에 위치한 덕구온천리조트는 대온천장과 스파월드, 프라이빗 스파룸, 숙박 시설을 갖춘 종합 온천 휴양지다.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시설과 온천수 성분이 우수해 2009년 국민 보양 온천으로 지정됐다(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도 지사가 지정). 고려 말기 사냥꾼들이 상처 난 멧돼지가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나서 치유되어 달아나는 것을 보고 온천을 발견했다는 전설이 있다.
약알칼리성인 덕구온천은 중탄산나트륨, 칼륨, 칼슘, 탄산, 황산염 등을 함유해 아토피 같은 피부 질환이나 신경통, 중풍, 당뇨병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덕구계곡 상류에 자리한 원탕에는 온천 시설이 들어서기 전부터 인근 주민은 물론,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콘도 건물 뒤편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원탕이 있다. 덕구온천리조트에서 매일 아침 7시에 원탕을 찾아가는 계곡 트레킹을 진행한다.
덕구온천은 응봉산 중턱에서 솟구치는 국내 유일한 자연 용출 온천이다. 하루 2000여 톤에 달하는 온천수가 쉼 없이 뿜어져 나오며, 보온 처리된 송수관을 통해 덕구온천리조트의 온천탕과 객실, 스파월드 등 전 시설에 100% 천연 온천수가 공급된다. 원탕에서 치솟는 온천수 온도는 42.4℃. 물을 데울 필요가 없어 자연 그대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스파월드는 덕구온천을 특별하게 체험하는 공간이다. 실내 온천에 넥샤워, 아쿠아포켓, 침탕, 에스테탕 같은 수(水) 치료 시설이 설치됐다. 각 노즐에서 나오는 제트(zet) 수류가 근육을 이완시키고 피로를 풀어준다. 왠지 온천의 효능이 배가되는 느낌이다. 어린이슬라이드와 미니풀이 있어 아이들과 물놀이하기도 좋다.
야외로 나서면 노천온천이 겨울 낭만을 부추긴다. 히노끼탕과 폭포탕, 이벤트탕 등 종류도 다양하다. 눈이 내리면 더욱 환상적인 시간이 된다.
느긋하게 온천을 즐기려면 대온천장으로 가면된다. 연인이나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프라이빗 스파룸을 추천한다.
단독 온천탕을 2시간(스파월드 포함 시 3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새로 단장한 호텔과 콘도는 하룻밤만 묵어가기 아까울 정도다. 넓은 객실이 따뜻하고 아늑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콘도에 마련된 셀프다이닝에서 가족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다 보면 행복한 추억이 하나 더 생긴다.


랜드마크로 떠오른 등기산스카이워크
울진군에는 가볼 만한 관광 명소가 많다. 백암온천관광특구와 멀지 않은 후포항은 SBS TV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백년손님〉을 테마로 꾸민 후포벽화마을을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골목에 들어서면 남서방과 장모 이춘자 여사가 환한 웃음으로 맞는다. 마을을 방문할 땐 큰 소리로 떠들거나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개장한 등기산스카이워크는 후포리의 새로운 랜드마크다. 바다 위에 세워진 스카이워크는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등기산스카이워크는 전체 길이 135m, 강화유리 설치 구간이 57m에 달한다. 바닥이 워낙 투명해 올라서기 겁날 정도지만, 15톤 무게도 견딜 만큼 튼튼하다. 월요일과 비바람이 많은 날은 휴장하며, 무료 관람이다. 주변이 공원처럼 꾸며졌고, 울진후포리신석기유적관이 자리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덕구온천리조트 인근에는 죽변항이 유명하다. 죽변등대 아래쪽에 드라마 〈폭풍 속으로〉 세트장이 있다. 해안 절벽에 집 한 채가 그림처럼 섰다. 절벽을 따라 걷는 대나무 숲길도 운치 있다. 이맘때면 대게가 제철이다. 온천과 관광 명소를 두루 즐기고 대게찜으로 마무리하면 오감이 만족스런 여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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