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표준 수산물성분표 2018’ 개정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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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표준 수산물성분표 2018’ 개정판 발간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9.01.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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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종 영양성분 함량 자세히 수록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수산물과 수산식품에 대한 영양성분 정보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표준 수산물성분표 2018’을 발간·배포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수과원은 이번 개정판을 통해 2009년에 발간한 한국수산물성분표에 미수록된 수산물 및 수산식품에 대한 일반성분, 아미노산, 지방산, 셀레늄 등의 분석결과를 추가했고, 기존 수산물에 대한 새로운 분석결과는 대체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어류 431종, 패류 123종, 두족류 42종, 갑각류 45종, 해조류 31종, 기타 수산물 50종, 수산가공품 118종 등 7개 분류군으로 총 850종의 영양성분 함량 등을 자세히 수록했다.

어종별 사진도 함께 수록해 누구나 쉽게 수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어종별 사진 앞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수과원에서 운영 중인 수산생명자원 정보센터로 연결돼 다양한 생물정보도 백과사전처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요 몇몇 어종에 대해서는 시기별(월별, 계절별) 및 부위별 영양성분을 분석한 데이터를 수록해 실제 영양가가 높은 시기와 부위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책자의 내용은 책임운영기관인 수과원 누리집을 통해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서장우 수과원장은 “이번 개정판에 수록된 영양성분 정보는 건강식단, 웰빙, 다이어트 등 현대인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식품업계, 학교급식 및 유관기관 등에서도 활용해 건강에 좋은 수산물의 소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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