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과 작업장, 식품·건어 이전 상인 판매장 배치
내년 상반기 착공 들어가 2021년 하반기 완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몰 물류센터(가칭) 건립 설계공모’에서 ‘플로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가락몰 물류센터는 청과직판 상인의 작업장 및 시설현대화사업에 따른 이전 대상 상인(식품·건어 61개소) 판매장으로 사용된다. 지상 1층엔 작업장이 들어서고, 2~3층엔 판매장 등이 배치될 계획이다. 올해 설계를 마치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가고 2021년 하반기께 완공 될 예정이다.
이번 당선작은 주어진 대지의 제약조건을 잘 활용해 합리적인 차량의 진입 램프를 제안했으며 점포와 하역공간의 연계성을 적합하게 제시했다. 도로에 면하는 부분에 수평녹지띠를 적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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