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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1월23일 16시10분 ]


어선어업의 경우 바다에서 조업 과정을 통해 수산물을 어획하기 때문에 산지위판장에 양륙한 이후부터 수산물의 안전성을 통제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의 산지위판장은 대부분이 소규모로 지어졌으며, 위판장 건물과 시설, 편의시설 등 대부분의 기능이 취약한 실정이다.

최근 정부는 안전성을 인식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한 목적으로 품질·위생형 위판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산지위판장에 위치하고 있는 어촌은 고령화 추세로 활력이 저하됨에 따라 산지위판장과 관광을 연계면 어촌의 활력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품질·위생형 위판장 조성을 위해서는 우선 밀폐 가능한 구조로 설계해 내부의 온도를 연중 18℃를 유지할 수 있는 저온시스템을 구축하고, 외부의 오염물질이나 해충, 설치류 등의 유입을 차단하는 등 위판장 시설을 HACCP화해야 한다.

또 위판장 내부 공간에 기둥을 최소화하고 작업공간과 동선을 확보해야 하며, 대량의 수산물이 반입될 경우를 대비해 안전·위생 양륙을 위한 기계와 대형부잔교 등을 설치해야 한다.

활어 위판의 경우 위판수산물 보관용 시설(수조, 수온조절, 여과, 에어공급 시스템) 등 위생 저장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바닥 작업 근절도 필요하다. 위판된 수산물에 이물질과 오염물질 등이 혼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선 작업방법 개선에 나서야 한다. 이와 더불어 위판장에서 사용되는 어상자, 수조 등은 플라스틱제품으로 교체해야 하며, 해수도 살균된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위판장 외부 관리도 중요하다. 위판장 외부에는 일반인 차량 출입 금지용 차단벽을 설치하고 바닥은 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한 후 바닥에는 홈을 파서 미끄럼방지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산지위판장이 위치하고 있는 어촌지역은 고령화 추세로 활력이 저하되고 있어 위판장과 관광을 연계해 어촌지역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젊은 청장년들을 유입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위판 공간 이외에 일반인이 구경할 수 있는 관람로를 설치해 위판장을 어촌의 관광자원으로 조성해야 한다. 또 지역별 수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수협(위판장)별 가공공장을 운영해 고차가공 수산제품(건조제품, 레토르, 인스턴트 등)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보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어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 발전을 위한 중기 정책방향으로 2014년 3월 ‘제2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 수정계획(2014~2018)’을 수립해 고시했다.

정부는 수산거점 어항의 어항구역 전반에 걸쳐 물리·화학·생물학적 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인프라 개선, 환경개선 프로그램 도입, 위생관리 교육 등 종합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청정어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올해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 SOC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투자규모는 2019년도 8.7조 원이며 투자되는 분야는 여가·건강활동, 지역일자리·활력제고, 생활안전·환경분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생활안전·환경 분야에 10대 투자과제인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투자 과제와 연계해 품질·위생형 수산물 산지위판장 조성하는 것도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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