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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1월17일 13시39분 ]

 

국내 수산물 소비는 양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지난해 59.7kg이었으며, 올해는 60.2kg에 달할 것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전망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수산물 소비도 지속적으로 늘었다.

소비 확대는 분명 반길 일이다. 하지만 수입수산물이 이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면 마냥 웃을 순 없다. 실제로 지난해 수산물 수입액은 60억4977만 달러로 전년보다 14.8% 늘었다.

이에 반해 수출량은 23억8428만 달러로 2.4% 많아지는데 그쳤다.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에 비해 24.7% 늘었다. 수산물 자급률 또한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다.

올해는 늘어나는 수산물 소비를 국내 수산물로 연결시키기 위한 전략에 나서야 한다.

그 첫 번째 미션이 바로 이번 설 명절이 아닐까 싶다. 최근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수협쇼핑에선 설 선물 모음전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으며 국내산 수산물의 소비 촉진에 나선 것이다.

또한 올해는 굴비와 갈치 등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대형마트에서도 수산물을 많이 찾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지자체에서도 대표 수산물을 홍보하는 기획전을 열고 있다. 국내산 소비를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이다.

고유의 명절 선물은 우리 수산물로 하자는 분위기를 보다 확산시켜 나간다면 분명 소비자도 응답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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