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과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2일 초매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노량진수산시장은 이날 오전 9시 기해년 새해를 맞아 초매식과 시무식을 열고 우수 중도매인과 출하주, 상인 등 시장종사자 31명과 직원 3명을 포상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함께 부산공동어시장은 이날 오전 6시 30분에 초매식을 열고 올 한해 풍어를 기원했다. 임준택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최근 몇 년 동안 연근해 어업 생산량 감소, 어가 하락 등으로 어시장을 비롯해 수산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수산인 모두가 화합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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