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4일 제12회 장보고대상 시상식’ 개최
손일선 태평염전 회장은 광물로 지정되어 있던 천일염을 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염관리법 개정에 기여하는 등 천일염의 식품화 및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손 회장은 단일염전으로는 국내 최대인 ‘태평염전’을 운영하며 천일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고, 소금박물관, 염생식물원 등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연간 10만 여명이 방문하는 해양 6차 산업의 모범사례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은 대한민국 해군 소속 청해부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은 거제 수월초등학교 김호석 교사, 해양수산부장관상은 (주)지오시스템리서치와 대구 신화수산(주) 고중근 대표에게 각각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 원,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이 외 수상자들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12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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