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해 수산 조성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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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 수산 조성사업 확대
  • 탁희업
  • 승인 2018.12.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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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관리공단, 사업 확대 따른 조직 개편 추진

신 이사장 "연안바다목장사업 지속하난 방안 강구"

내년 6월 수산자원공단으로 병칭 변경해 새로 출발

 

친환경 바다녹화와 수산종자 관리, 방류 사업 등 연안생태계 건강성 제고에 주력해왔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신현석, 이하 공단)이 연근해 수산자원회복과 미래성장동력 과제 발굴, 사회적 가치 창출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이를위해 공단은 조직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공단 명칭도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 전환한다.


신현석 이사장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연근해수산자원조성사업을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2년까지 바다목장 조성사업이 만료됨에 따라 자원조성사업의 신패러다임 창출 및 선순환형 수산자원 재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수산자원 서식처 제공과 자원 증강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수산자원 조성 관리 기반 강화를 위해 TAC 소진율 조사 및 수산자원조사원 운용을 확대하고 어선 감척 등 정부의 어업구조개선을 위해 연근해 어업 실태조사를 41개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와함께 지속가능한 원양어업 영위를 위한 옵서버 육성 관리도 확대할 방침이다.


신 이사장은 2022년 일몰되는 바다목장 사업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아 조성사업의 지속화를 위한 대안 마련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 이사장은 지난 6일 공단의 명칭 변경을 위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단의 업무와 활동 영역이 전환덤을 맞게 됐다며 유예기간 6개월간의 유예기간동안 명칭 변경에 따른 업무 조정과 함께 공단 조직 개편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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