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정감사 최우수 국감의원 선정
상태바
2018년 국정감사 최우수 국감의원 선정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8.11.29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삼석 오영훈 김정재 이양수 김종회 의원...5일 시상식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동현, 이하 한수연)는 지난달 26일 제6차 이사회에서 2018년도 국정감사 최우수 국감의원을 선정했다.


한수연은 수산업 정책추진에 있어 보다 나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쓴 국회의원들에게 수산인들을 대표해 최우수 국정감사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해 왔다.


국정감사 최우수 국감의원상은 수산정책의 요구자이면서 수혜자인 어업인들이 보는 관점에서 당면 현안에 대해 진정으로 어업인의 입장에서 책임있는 질의 및 개선을 요구하고 대안을 제시한 국회의원에게 현장 어업인들의 의견을 모아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올해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오영훈 의원(제주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경북 포항시북구),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민주평화당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 등 5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의원들이 국감을 통해 수산업‧어촌발전을 위한 주요 발언내용을 살펴보면 서삼석 의원은 어장황폐화의 원인인 침몰선박의 방치 부분을 질타하였고, 국정감사 종료 후 기고문을 통해 바다환경 문제 개선을 촉구했다.


오영훈 의원은 해양사고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제시하였고 특히 90%에 달하는 압도적인 비율의 인적 과실 문제를 주요 화두로 삼았다.

김정재 의원은 선원고령화로 선원 수급문제가 심각하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양수 의원은 대형트롤어선의 불법공조조업이 만연해 있다는 점을 지적, 이에 대한 근절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적했다.


김종회 의원은 해상풍력의 문제해결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수협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선정에 대해 김동현 한수연 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국회의원들은 수산업계에 당면해있는 여러 가지 현안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줬다. 어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해 준 국회 의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한다” 고 밝혔다.


선정된 최우수 국감의원의 시상은 오는 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