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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1월22일 15시29분 ]


수협중앙회와 노량진수산시장을 관리하는 자회사 ㈜수협노량진수산(이하 법인)이 시장정상화 추진 과정에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어 내부 의사결정시스템과 소통 방식 재정립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법인은 이달 5일 시장정상화를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구시장에 전기와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는 동시에 9일까지 상인들에게 신시장 최종 입주기회를 부여했다.

9일 오후 5시 이후에는 입주신청을 받지 않을뿐더러 신시장 점포 입주권을 어업인과 일반인에게 배정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밝혔다. 실제로 입주신청 마감 이후 몇 십 명의 구시장 상인들이 신시장 입주를 요구했지만, 법인은 확고한 원칙과 기준으로 이들을 수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수협중앙회는 법인과는 전혀 다른 행보다.

수협을 총괄하는 공노성 대표이사는 최근 모 전문지 인터뷰를 비롯해 본지와의 통화에서 “원칙적으로는 현재 남아있는 구시장 상인들이 입주를 원한다고 해도 받아들일 수 없다. 하지만 다른 단체를 구성해 입주를 희망할 경우 정무적 차원에서 검토해 볼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두는 언급을 했다.

수협중앙회와 법인 간 시장정상화에 대한 입장과 해법은 다를 수 있지만, 문제는 내부 의사결정시스템과 소통의 부재로 서로 다른 입장이 그대로 외부에 노출됐다는 점이다.

수협 내 최고 결정권자의 입장이 실무자 측에는 전혀 전달되지 않았고, 소통 부재와 제대로 된 의사결정시스템 없이 이뤄진 결정은 현장의 혼란만 가중시킨 꼴이 됐다.

따라서 현재의 노량진수산시장 사태뿐만 아니라 향후에 있을 현안 해결을 위해서라도 수협중앙회와 법인 간 의사결정시스템 재정립이 필요하며, 충분한 소통과 조율을 거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시장 종사자들의 불신을 줄이고 보다 빠른 시장정상화가 가능하리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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