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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7월04일 16시42분 ]
 아름다운 우리 바다와 어촌 가슴에 담아왔죠
 
78일 동안 제주서 해안정화·위판작업 지원 등 봉사활동 벌여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 11기 사랑대학생 어촌봉사단이 78일간의 제주 해안대장정과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3일 제주시 임항로 제주시수협에서 해단식을 했다.
이들은 지난달 26,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제주로 이동해 안덕과 사계, 협재, 광치기 해변 등에서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 한림수협 위판장을 방문해 수산물 하역과 위판작업을 지원하고 가공공장을 견학하는 한편, 비양도와 성산일출봉, 비자림 등 제주지역 관광명소를 찾아 수협은행을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했다.
7호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한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은 예정된 봉사활동 일정을 모두 소화했으며, 주요 코스마다 주어진 어촌사랑 실천 미션도 함께 수행하며 아름다운 제주를 만끽했다. 그 일정을 따라가 봤다.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Sh수협은행 제11기 사랑대학생 어촌봉사단 발대식으로 이번 행사를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동빈 은행장은 최근 우리 바다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어촌봉사단 활동을 통해 우리 바다의 해안, 어촌마을의 현실을 명확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발대식에 이어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출발, 제주 서귀포 안덕수련원에 집결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조별 간담회를 갖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날 어촌봉사단은 제주 서귀포시 사계해변에서 송악산까지 6Km를 이동하며 해안 정화활동을 벌였다. 협재해수욕장에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고 이어 성게 채취와 운반, 보말 채취 등 체험활동과 더불어 해안 정화활동을 벌이며 하루를 마감했다. 이날은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가 있어 봉사단은 목소리 높여 응원전을 벌이기도 했다.
3일재, 제주시범바다목장에서 수월봉까지 10km를 걷고 점심식사 후 모슬포항으로 이동,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수협은행 대학생 어촌봉사단의 활동을 지켜본 안덕해변의 한 주민은 관광객들이 몰래 버리고 가는 쓰레기가 많아 답답했는데, 학생들이 깨끗이 치워주니 속이 시원하다궂은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고맙다고 전하기도 했다.
4일차에는 아침 6시에 한림수협 위판장에서 갈치 하역작업 체험과 함께 환경 정화를 벌였다.
이어 조식 후에 한림수협 FPC 제빙저빙 시설을 견학하고 비양도로 이동 해안정화 활동에 열을 올렸다.
5일차인 630일 동양콘도에서 곽지해변까지 10km를 이동하고 조별 간담회를 갖고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만들기도 했다.
71일 오전 광치기해변에서 하도해수욕장까지 해안도로 13km를 주파했다. 이어 메이지랜드에서 미로체험을 하고 오후엔 조별 간담회 시간을 갖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7일차에는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을 견학했다. 어업통신국에 대한 역할을 새롭게 알아가며 어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김녕해변 인근에서 해안정화활동을 벌이고 해단 전야제를 했다.
마지막날 어촌봉사단은 긴념해변에서 함덕서우봉까지 10km를 걸으며 해안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제주시수협에서 해단식을 하고 김포공항으로 이동 78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방학을 맞아 어촌봉사단에 참가했다는 하승연(21, 고려대) 단원은 깨끗하게만 보였던 바다에 이처럼 쓰레기가 많은 줄 몰랐다그래도 단원들과 함께 하니 힘들기보다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더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원 대표로 활동한 이재민(25, 경북대) 단원도 졸업을 앞두고 취업이 남들보다 늦어지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이 있었는데, 봉사단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나보다 동료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일상으로 돌아가도 이 곳에서 배운 함께의 가치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 참석한 양우주 Sh수협은행 제주지역금융본부장은 때로는 굵은 장맛비를 맞으며, 또 때로는 뜨거운 햇볕 아래서도 주어진 일정을 무탈히 수행해 준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축하를 보낸다고 격려하고, “사랑대학생 어촌봉사단을 통해 도시와 어촌과 상생하는 법을 배우고, 더불어 아름다운 우리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h수협은행 사랑대학생 어촌봉사단은 해안 환경정화를 비롯한 어촌 봉사와 다양한 체험활동, 해안대장정 등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바다와 어촌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성장해 나아가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 온 Sh수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0기까지 총 485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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