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aT 사장, 어란리 물김 위판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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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aT 사장, 어란리 물김 위판장 방문
  • 안현선
  • 승인 2018.04.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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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유통·수출 애로사항 청취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지난 6일 전남 해남군 어란리에 위치한 물김 위판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성주 해남군수협 조합장, 정경섭 한국김산업연합회 회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수산물 유통·수출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경섭 회장은 김 산업 발전을 위한 김 연구소 건립 의견을, 김성주 조합장은 최근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전복 유통·수출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병호 사장은 김종묘·생산어업인·마른김·조미김 등 각 유통 과정별 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전년도 수출 5억 달러를 달성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정부가 정한 김 수출 10억 달러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복 산업 발전을 위해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는 현실에 맞게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반조리식품 RTC(Ready-to-cook) 형태의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등 전복의 수요 확대에도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병호 사장은 “수산물 수출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김에 이어 어업인 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제2, 제3의 양식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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