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진해시연합회-해남군연합회, 제2회 자매결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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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진해시연합회-해남군연합회, 제2회 자매결연 행사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8.04.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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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수산업경영인 진해시연합회와 해남군연합회가 지난 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진해 더연리지 컨벤션에서 제2회 자매결연행사를 갖고 화합의 시간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경국 진해시연합회 회장, 김용창 해남군연합회 회장, 노동진 진해수협 조합장, 김성주 해남수협 조합장, 김명식 전 진해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진해와 해남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허경국 진해시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 연합회가 지난해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서로 형제라는 일념으로 좋은 어업 정보도 교환하고, 잦은 왕래로 형제의 정을 더욱 공공이 이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용창 해남군연합회 회장은 “지역 간 차이로 인해 기르는 어업 방식에 차이가 있겠지만 양 연합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함께 유대를 강화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앞서 진해시연합회와 해남군연합회는 지난해 5월 해남서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양 지역의 어업 관련 각종 정보를 교류하고, 회원 간 친목 도모를 통해 영·호남 화합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행사는 진해시연합회의 초정에 따라 해남군연합회 회원들이 진해를 방문하면서 열리게 됐다. 이날 해남군연합회 회원들은 자매결연행사를 마친 뒤 진해시연합회 안내에 따라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를 방문하고, 진해수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유통시설을 둘러봤다.

내년에는 진해시연합회 회원들이 해남을 방문한 가운데 제3회 자매결연식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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