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권 회장 "수협만이 수산업의 유일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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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권 회장 "수협만이 수산업의 유일한 희망"
  • 장승범
  • 승인 2018.01.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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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12일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2018년 수협 경영전략 워크숍에 참석해 임직원에게 특강을 했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소회에 대해서 언급하고 또 앞으로 수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 특강 때마다 강조하는 것이 있다. 바로 일에 대한 언급이다.
 그는 "항상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해봐야 하며 일이 사람이 사는 존재의 이유"라고 누누이 강조한다. "일이 단순히 돈벌이의 수단이 되고 그 일에 대한 사명의식이 없다 보니 우리 사회에서 각종 대형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일은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한다.
 이와 연결해 "수협 임직원이 열심히 일해야 우리의 근간인 어업인들이 더 잘 살 수 있다"고 역설한다.
 그는 기회 있을 때마다 "수협중앙회 임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수산업을 살리겠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수산업에 관심이 없다"며 임직원들에게 수산업에 대한 사명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새해를 맞아 현충원을 방문했을 때 '대한민국의 수산을 살리는 수협, 어민들에게 존경을,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수협'이라는 글귀를 남겼다면서 "이 말을 수협 임직원은 가슴에 새기길 바라며, 협동조합 임직원으로서 대한민국 수산업을 살리겠다는 사명의식을 가지면 문제도 보이고 그에 대한 답도 보일 것이며 수협만이 수산업에 대한 대한민국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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