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성 한수연 보령시연합회장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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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성 한수연 보령시연합회장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대상 수상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7.12.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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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성 한수연 보령시연합회장이 올해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내 농어업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농어업인 사기와 자긍심 제고를 위해 도입한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농어촌발전상에서는 작목·시책·지원기관·관련단체·특별상 분야에서 추천을 통해 심사대에 오른 29건 가운데, 김필성 씨를 비롯한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필성 씨는 수산물 가공업체를 운영하며 자율관리공동체에 참여해 수산자원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인명 구조와 해난 사고 수습 등에 앞장서 왔다.

또 지역 방범 활동과 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복지 어촌 건설을 선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필성 회장은 “열악한 어업현장에서 땀과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하고 생각한다”면서 “이 영광을 우리 도내 2만여 어업인들에게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한 뒤 “우리의 농어업은 사람의 생명을 위한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산업”이라며 “농어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 너무 뒤처지지 않도록 제값을 잘 받게 하고 각종 비용을 줄여 채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총 25차례에 걸쳐 573명의 우수 농어업인과 기관·단체를 농어촌발전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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