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수협은행은 일반은행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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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수협은행은 일반은행이 아니다
  • 장승범
  • 승인 2017.10.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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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수협 외에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선급도 같이 수감을 받아 수협에 대한 강도는 낮았다.

의원들은 수협이 어업인을 위해 존재하고 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라고 주문했다.

특히 25일 새로 취임한 이동빈 Sh수협은행장에 대해서 수협의 특수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의원들은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취임하게 된 배경에 대해 따져 물었고 이 행장의 수협에 대한 이해도에 대해 묻기도 했다.

수협은행이 일반 시중은행과 다른점을 강조하며 “공적자금 상환을 위한 경영실적 외에도 어업인을 위해 자금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협은행이 어업인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금융상품 및 대출에 대한 혜택도 미미해 영세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의원들은 수협은행의 대출규모가 17조 원인데 이중 어업인 대출은 2000억 원에 불과하다며 어업인들이 필요로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영을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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