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2회 한수연 전국대회를 유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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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2회 한수연 전국대회를 유치하며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7.10.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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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욱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강원도연합회장

지난 9월 12~14일까지 거제시에서 개최된 제11회 한수연 전국대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치에서부터 준비, 개최에서 폐막 및 사후평가회까지 경남도와 거제시, 한수연 중앙회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처음으로 시행한 학술행사까지 많은 것을 차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지켜봤다.

한수연 강원도 연합회장으로서 차기 대회를 유치하며 연속성 유지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개선사항도 나름 마음속으로 되새기는 기회를 갖게 됐다. 강원도는 어찌보면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변방인 인구 약 160만의 작은 지역이다.

하지만 수산업으로 보면 동해안을 끼고 있는 오징어, 복어, 피문어, 도루묵, 양미리 등의 전진기지이며, 북한과 러시아와 일본과 접경을 두고 수산물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특수한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는 어족자원의 고갈과 중국 어선들의 무분별한 쌍끌이 조업으로 강원도 어업인들은 정말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위기의식에 조업자체도 힘든 실정이다.

이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고 전국 한수연 가족들과의 유대관계 유지 및 관광도시로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9년 제12회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이제 내년 2018년 전 세계인들의 잔치인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 2019년 제12회 한수연 전국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남은 기간 ‘하나 더 배우고, 한번 더 생각하고, 한가지 더 가져가게 할 수 있는 대회’를 위해 강원도 수산업 경영인들은 노력할 것이다.

한수연 전국대회 매뉴얼을 기준으로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해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기억에 남고 다시 찾는 강원 강릉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국의 한수연 가족들과의 꿈과 희망을 갖는 시간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열심히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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