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상생협력 상품’ 5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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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상생협력 상품’ 500건 돌파
  • 안현선
  • 승인 2017.10.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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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의 ‘상생협력 방송 지원사업’ 상품 수가 500건을 돌파하며 상품 판매액도 200억 원(주문액 기준)을 넘어섰다.

공영홈쇼핑은 2015년 9월 상생협력 방송을 시작한 이후 올해 8말 말 현재까지 누적판매 상품 수가 529건에 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공영홈쇼핑이 우수 중소벤처기업 상품과 농수축산물의 TV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공영홈쇼핑은 매년 초 상품 선정작업에 착수해 연말까지 방송을 진행한다. 상생협력 상품에 대해서는 8% 수준의 낮은 판매수수료율을 적용함으로써 일반 상품에 비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홈쇼핑 측의 설명이다.

상생협력 상품은 정부나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공영홈쇼핑 상품개발자(MD)는 TV홈쇼핑에 적합하도록 상품 구성과 특성 등에 대해 자문한다. 대부분 TV홈쇼핑에 처음 입점하지만 상당수 상품이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강현 상생협력팀장은 “많은 농수축산 업계와 중소기업이 좋은 상품을 개발하고도 TV홈쇼핑 진입 문턱이 높아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생협력 방송은 이런 사업장들이 많은 잠재고객과 만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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