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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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출시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7.08.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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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 3.7%, 인터넷·스마트폰뱅킹으로도 가입 가능

Sh수협은행이 상업적 멸종상태에 놓인 국민생선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공익상품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을 29일 출시할 예정이다.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24개월 이상 36개월 이내에서 월 100만 원까지 횟수 제한 없이 납입할 수 있으며, 영업점은 물론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이 상품은 수협중앙회의 수산물 유통채널인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 과 ‘바다마트’에서 사용한 수협카드 실적에 따라최고 1.0%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2017년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프로모션 금리 0.5%가 추가되어 2년제 기준 최고 3.5%, 3년제 기준 최고 3.7%의 고금리가 적용된다. 


또, 적금 가입 고객에 대해서는 수협쇼핑과 바다마트 이용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구매실적 포인트를 일반 고객에 비해 2배로 적립해 준다.


한편, 이 상품에 가입하면 명태자원 회복사업 지원을 위해 연 평균잔액 순증액의 0.1%를 수협은행이 단독 부담해 기금으로 출연한다.


명태는 지난 197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인근 해역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국민 생선 중 하나였으나, 기후 온난화와 해수 온도상승 등의 영향으로 2000년 이후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해 현재는 거의 잡히지 않는 상업적 멸종상태에 놓여 있다.


이에 정부는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서 지난해 세계 최초로 명태 완전 양식에 성공했으며 올해엔 치어를 방류하는 등 명태자원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 상품은 우리 명태 살리기에 대한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며 “이 적금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우리 명태 살리기’라는 공익활동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h수협은행은 앞으로도 해양수산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어업인과 수산산업인을 지원하고 나아가 해양수산강국을 실현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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