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문화관은 관람객과 함께하는 광복절 기념행사로 색종이로 곱게 접은 무궁화를 이어 붙인 무궁화 태극기를 만드는 체험, 태극기를 직접 만들어 손에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종이로 과메기 덕장을 연출, 관람객들이 직접 과메기를 건조하는 작품을 만드는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활동을 펼쳐 어린이들에게는 신기함을 어른들에게는 과메기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3층에서는 겨울 음식으로 알려진 과메기를 한 여름에 맛볼 수 있도록 시식행사도 함께 가졌다.
서울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가족들과 함께 우연히 놀러왔는데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있어 좋았고 특히 한여름에 과메기를 맛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놀라웠다”며 “과메기가 겨울에 먹는 맛과 달리 쫀득함이 살아있는 것 같아 집에 올라갈 때 과메기를 구매해 가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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