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제16회 사랑海 썸머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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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제16회 사랑海 썸머 페스티벌’ 성료
  • 장승범
  • 승인 2017.07.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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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상생실천 여름 축제로 해마다 인기 상승
충남 안면도 방포해수욕장에서 8박 9일간 개최

 

Sh수협은행(은행장 직무대행 정만화)이 도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어촌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제16회 사랑海 썸머 페스티벌’이 참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지난달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8박 9일간 충남 안면도 방포해수욕장에서 진행했다. 올해 행사도 4회차(1회차 2박3일)에 걸쳐 320가족 약 1400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방포해수욕장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4회가 진행되는 동안 초청가족에게 현지 어업인 및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숙박시설을 제공했다. 또한 맨손고기잡기, 수산물 시식행사, 가요제, 마술공연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방포해수욕장과 안면도 인근의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쿠폰북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참가한 고객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4회차 체험행사 중에서 특히 맨손고기잡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체험행사였다.

해변에 그물을 쳐 놓은 곳에 방어, 장어, 넙치 등을 풀어 놓고 남성부, 여성부, 아동부로 나눠 고기를 잡았다. 헤엄치는 물고기를 잡으려 뛰어 다니기도 하고 손으로 바닥을 쓸어대며 물고기를 잡으려 모두가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잡은 고기는 회 코너에서 바로 손질해 먹어 그 맛이 배가 되기도 했다. 잡지 못한 참가객에게도 고기를 나눠줘 모든 가족이 흡족해하는 행사였다. Sh수협은행은 단순히 물고기를 잡는 체험행사를 넘어 참가객들에게 수산물을 친근히 대하고 맛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해마다 역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회 차에 참여했다는 한 가족은 후기에서 “이번 행사 중 하이라이트는 역시나 맨손 물고기 잡기였습니다. 4살 꼬맹이가 얼마나 좋아하든지 물고기는 1마리도 잡지 못했지만 마냥 즐거워 하는 우리 꼬맹이, 그리고 이번 행사 진행 요원들의 친절과 안내 등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많은 칭찬을 해 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레크레이션, 마술쇼, 장기자랑, 유모어 퀴즈풀이, 등등 열기 넘치는 여름 방포 해변가의 밤을 마음껏 즐기고 왔습니다. 너무너무 즐겁고 유쾌한 이번 휴가 두고두고 기억 할 겁니다. 수협은행 많이 사랑하고 싶어요”라고 남겼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사랑海 썸머 페스티벌은 고객들과 행복을 나누고 어촌지역 주민들께는 부가가치를 더하는 상생과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어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여름휴가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이 개최하는 사랑海 Summer Festival은 여름철 어촌 무료 민박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어촌을 바로 알리고 어촌관광 활성화 및 복리증진에 기여코자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여름철 대표적인 문화 출제로 자리잡았다.

썸머페스티벌은 1회부터 9회까지는 영업점 거래고객 중심으로 초청했으나 2011년부터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첫해인 2002년에는 원덕 호산,보령 무창포,남해 송정에서 852명이 참여했다. 2003년에는 양양 갯마을 태안 연포에서 886명이 2004년엔 양양 갯마을과 보령 대천에서 1004명,2005년에는 양양 하조대,보령 대천 여수 방죽포에서 1226명의 고객을 초청했다.

2006년에도 양양 하조대,보령 무창포,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에서 1343명을,2007년 양양 하조대,보령 대천,완도 명사십리에서 1640명,2008년엔 태안 꽃지와,보령 대천에서 1728명,2009년 삼척 장호 태안 몽산포에서 1726명,2010년 엔 강릉 정동진과 보령 무창포,거제 학동몽돌에서 2036명을 초대했다.

2011년엔 양양 하조대와 남애2리, 안면도 대야도, 남해 해라우지에 3126명, 지난해엔 양양 하조대, 부안, 거제 학동몽돌에 3180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2012년엔 강원 양양 하조대, 전북 부안, 경남 거제 학동몽돌 3180명, 2013년엔 강원 고성 송지호해수욕장 1032명, 2014년 강원 양양 하조대 1184명, 2015년 1300명, 2016년 1440명, 올해 태안 방포해수욕장에 1400여명이 참석해 누적 인원만도 2만 명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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