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인이 찾는 Sh수협은행이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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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인이 찾는 Sh수협은행이 돼야
  • 장승범
  • 승인 2017.07.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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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이 해양수산 기관 및 단체에 대해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소속 기관장 회의에서 “본인도 수협은행에 급여통장을 개설해 거래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 소속기관도 수협은행 거래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음날 정만화 Sh수협은행 직무대행은 본부 임원 및 본부장, 지점장들에게 해양수산 기관 및 단체를 찾아가 전사적 차원에서 마케팅을 벌이라고 지시했다.

사실 Sh수협은행이 해양수산대표은행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그동안 해양수산단체들이 수협은행에 대한 이용 실적은 이의 명성에 걸맞지 않았다는 평이다. 이전에도 해양수산관련 기관과 거래를 뚫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이 수협은행을 이용하지 않는 것은 다른 시중은행과 규모의 차이로 많지 않은 지점, 금리, 상품, 서비스 등을 꼽고 있다.

요즘은 인터넷 및 모바일의 은행 이용비중이 높아져 지점거래는 줄어 들고 있는 추세다. 해양수산인들이 거래를 시작하기만 하면 이용 실적도 높아 질 수 있는 환경이다.

‘물 들어 올 때 노를 저어라’는 말이 있다. 해양수산 기관 대표의 장이 수협은행에 관심을 갖고 애용하고 있다고 공언한 만큼 이를 활용, 해양수산인들이 해양수산대표은행인 수협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끔 인터넷, 모바일에 특히 다양한 혜택과 상품, 서비스 등을 개발해 선보이고 해양수산기관 단체 현장마케팅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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