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회장 김동현)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노원구 등나무근린공원에서 2017 전라남도 수도권 우수수산물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도, 목포, 강진, 고흥 무안, 진도 등 전남도 15개 시군에서 광어, 전복, 김, 멸치, 다시마 등 특산품을 선보였다. 행사장 현장을 방문해 직접 구입하거나 향후 택배 등을 통해 주문하는 수산물 직거래 상담소도 운영했다.
또한 노원구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공간도 마련, 향토 음식 먹거리 및 시식회 행사도 펼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계동에 살고 있다는는 한 주민은 “전복과 미역을 구매했는데 신선하고 값싸게 수산물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싸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구해할 수 있도록 이런 행사가 종종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한수연 전남도회장은 “이번 전남도 수도권 수산물 소비 촉진 판촉행사로 전남도 지역의 우수수산물 홍보 및 안전한 청정지역 전남 수산물 인식을 노원 구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남도내 수산물 가공업체 소비시장 공략 및 대도시 소비자에게 친근히 다가가는 기회의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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