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고부가가치 식품산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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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고부가가치 식품산업화 추진
  • 탁희업
  • 승인 2017.06.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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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장관, 취임식에서 환골탈퇴 수준 자기 혁신 다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환골탈태 수준의 자기 혁신을 다짐했다.


김 장관은 지난 19일 해양수산부 장관 취임식에서 “해수부가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바다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는 재조해양(再造海洋)의 결연한 각오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자기 혁신을 위해 관행(慣行)대로만 일하는 자세, 관망(觀望)하고 눈치보며 자기 앞길만 관리하는 보신주의, 관권(官權)의 완장과 특권의식 등 '3관'을 벗어 던지고, 새로운 방법으로 개척하는 자세, 용기와 헌신성, 공복으로서의 봉사자세를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혁신과 뼈를 깎는 노력을 요구하면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해양강국”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세월호 참사, 한진해운 파산 등으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은 해양수산부의 변화를 우선 제시한 김 장관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해양수산업의 GDP 기여율(부가가치 기준)을 6.4% 수준에서 1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 장관은 “해양수산업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해양수산부의 새로운 여정에 해양수산 종사자와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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