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어업인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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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어업인 현장 목소리 청취
  • 장승범
  • 승인 2017.06.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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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지난 22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재영영어조합법인을 방문하고 현지 어업인을 만나 어업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경영안정자금 지원방안 모색에 나섰다.


제주지역은 현재 EEZ 한일 어업협상 결렬, 대형 그물어업의 남획, 어장 황폐화,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등으로 어업생산량이 크게 줄었고, 양식어업의 경우도 정부의 영어자금 지원이 턱없이 부족해 경영난은 물론 생존의 위기감까지 고조되고 있는 상황으로,  Sh수협은행은 제주지역 어업인들의 이러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당면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철환 여신담당 부행장은 지난 4월, 부산지역 대형선망수협 어업인들과 면담을 갖고 긴급 경영안정자금 60억 원 지원을 결정한 바 있으며, 이달 초부터는 어획량 감소로 총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1인당 최고 10억 원까지 총 5백억원의 경영안정자금 특별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모든 수산인·어업인과의 동고동락(同苦同樂)이 수협은행의 존재 의미”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아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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