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협 민물장어 위판 사업설명회
영광군수협(조합장 김영복)은 오는 11일 민물장어 위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물유통법)’이 5월 3일까지 개정되고 6월 3일부터 일괄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수협은 오는 6월부터 민물장어위판 의무상장제가 시행되면서 뱀장어 거래시장의 성장가능성을 예상하고 위판장을 정비하는 등 민물장어 위판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그동안 민물장어의 모든 거래가 장외거래로 이뤄져 법에 의한 품질향상 의무 및 경매· 입찰· 정가수의매매 의무 등에서 벗어나 있고 소수 중간상인의 거래정보 독점으로 가격 교란이 심각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 최근에서야 지적돼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최근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로 지정된 민물장어를 의무상장 수산물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영복 영광군수협 조합장은 이번 해양수산부 수산물유통법 개정에 대해 “앞으로 장외거래가 아닌 위판장에서만 거래가 되면 생산자의 경우 사매매로 헐값에 생산물을 넘겨야 하는 일이 감소하고 투명한 거래가격이 형성돼 민물장어 생산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창출로 생산어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수협 어업인 의료봉사활동 펼쳐
보령수협(조합장 최요한)은 지난달 23일 어촌사랑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대동라이온스클럽 소속 회원 30여명과 오천면사무소에서 소영어촌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업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보령수협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업인 의료지원을 확대해 복리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기장수협 제21회 기장멸치축제
기장수협(조합장 박주안)은 지난달 21일부터 사흘간 기장읍 대변항에서 기장멸치축제를 열고 관광객들에게 고소한 맛이 일품인 봄 멸치를 선보였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기장멸치축제는 풍물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멸치털이 체험, 어업지도선 승선 체험, 맨손 활어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풍성했다.
태안남부수협 주꾸미&수산물 축제
태안남부수협(조합장 문승국)은 남면 몽산포항에서 주꾸미를 비롯해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제8회 몽산포항 주꾸미&수산물 축제’를 개최했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축제에는 주꾸미 잡기를 비롯해 불꽃놀이와 물고기 이름 맞히기 등 각양각색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노래행사,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 행사가 펼쳐진다.
근해통발수협 통영서울병원과 의료봉사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봉근)은 지난달 23일 통영서울병원, 통영등대로타리클럽과 함께 합동 어르신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근해통발수협 직원들과 통영서울병원 의료진, 등대로타리클럽 회원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의료봉사단은 이날 근해통발수협 대강당에서 2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약처방과 영양제, 주사, 물리치료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한여련 제주어류양식수협분회 요양원 봉사활동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분회가 지난달 24일 서귀원광요양원을 찾아 난타와 라인댄스 등 사랑나눔 공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여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외에도 바다환경 정화활동 등에 나서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