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산업경영인 20명 선정
상태바
경기도, 수산업경영인 20명 선정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7.04.19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당 최대 3억원 융자지원
  

경기도는 수산업경영인 20명을 선정, 1인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도는 매년 수산업에 종사할 의향이 있는 청·장년을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 자립 경영을 돕기 위한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진행한다.

수산업경영인은 경력에 따라 별도의 심사를 거쳐 어업인 후계자, 전업 경영인, 선도 우수 경영인 등 3단계로 선정한다.

올해 선발한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 후계자 14명, 전업 경영인 5명, 선도 우수 경영인 1명이다.

대출 지원금액은 △수산업경여인 1억 원 △전업 경영인 2억 원 △선도 우수 경영인 3억 원까지 가능하다. 지난해까지는 단계별 구분 없이 최대 1억 원까지만 대출 가능했다.

금리는 2%로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기존에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으로 대출을 받았으면 그 금액만큼 빼고 지원한다.

지원 자금은 어선 건조와 구매, 어구와 장비 구입, 양식장 신축과 시설 개보수, 수산물 저장·가공시설 설치 등 어업 기반 조성과 경영 개선을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수산업경영인에게 안정적인 어업 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해 선진 수산 기술을 보급하고 경영 교육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981년부터 2016년까지 어업인 후계자 240명, 전업 경영인 77명, 선도 우수 경영인 4명 등 321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해 지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