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안전성 검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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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안전성 검사 철저
  • 안현선
  • 승인 2017.04.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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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올해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올해 현재까지는 단 1건의 부적합 판정 농·수산물이 반입되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매시장 내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은 주 2회 6개 품목, 수산물은 월 2회 10개 품목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한다.

또 ‘2017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계획’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항목별 기준치를 초과한 부적합 판정 농·수산물에 대해 전량 수거 폐기토록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장한 수산물도매시장은 소비지 중심의 도매시장으로 소비자와 신뢰도 구축을 위해 매출량 상위 품목 위주로 수산물을 수거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수산물은 수입품목 비중이 큰 만큼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수은, 납 등 중금속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 

현재 반기별로 시행하는 방사능 검사를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도 협의 중이다.

김필상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빈틈없이 점검해 부적합 농·수산물 반입을 원천 차단토록 하겠으며 도매시장을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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