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기업을 향한 공유와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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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을 향한 공유와 소통의 장 마련
  • 장승범
  • 승인 2017.04.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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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Good to Great' 발표식 개최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가 뛰어난 업무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을 발굴해 포상하고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협은 지난 19일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본부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ood to Great’ 성과 사례 발표식을 개최했다.


‘Good to Great’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의 원서 제목으로 우수한(Good) 실적을 뛰어 넘어 위대한(Great) 업무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을 발굴해 포상할뿐만 아니라 우수한 업무사례와 노하우(Know-How)를 공유·전파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수협도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시키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식에서는 11개부서 소속 직원들을 특별 포상하고 성과를 격려했다.


이어서 수상자별 사례 발표를 통해 자신만이 가진 업무 노하우와 소속 부서의 우수 사례를 공유·전파해 “강한 수협, 돈 되는 수산” 실현과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수상한 유통사업부 수매사업팀은 SWOT 분석기법을 도입해 자체적으로 팀 역량을 분석해 강점 및 기회요소는 적극 활용하고, 취약점과 위험요소는 개선한 사례를 소개했다.


수매사업팀은 전국적인 수산물 유통 인프라를 갖춘 강점과 수산물 정부비축사업을 수행하는 기회요소를 활용해 신규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한편, 잦은 인력교체로 인해 지속적으로 밀착 관리해야 하는 영업조직과 거래처 관계에 약점이 노출된다는 분석 결과에 대응해 전담직원 보직관리 및 전문성 강화로 성과를 향상시킨 사례다.


또한, 상호금융부는 전체조합 상호금융 당기순이익 1391억원 달성  사상최대 순이익을 실현, 최초 연체율 1%대 진입 등 리스크관리기반의 건전여신 증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 및 적용사례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어업정보통신본부는 어업인과 어업인의 가족들에게 어선위치, 기상,  조업정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수협조업정보알리미” 앱 서비스 개발 사례를 발표해 좋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 밖에도 노량진비축기지 부지매입 교환효과를 통한 비용 절감 사례 적조, 태풍, 고수온 사고 어업인에게 800억 상당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한  어업인 피해 구제 사례,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간편식, 고부가가치 수산상품 개발 사례 등 다양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수협 관계자는 “발표를 통해 공유되고 전파된 유익한 지식과 정보들을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것으로 흡수해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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