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한-러극동포럼, 18~19일 러시아에서 열려
제7차 한-러 극동포럼이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현대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과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총영사 이석배)가 주최하고 러시아의 극동개발부, 연해주정부, 극동개발공사, 극동개발기금, 극동투자수출지원청에서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양국의 오피니언 리더 310여명이 참석했다.
18일에는 한-러 다이얼로그가, 19일에는 기조연설, 극동개발정책, 교통·물류·인프라에 관한 세션이 개최됐다.
제3세션에서 러시아는 극동러시아에서의 수산 및 수산가공업, 어선건조 등과 관련한 러시아의 정책, 주요 수산기업 및 양식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등이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수산클러스터 조성 필요성 및 실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민간주도의 투자보다는 정부 차원의 선투자 및 민간기업에의 장기임대 방안 등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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