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만 회장 골재채취법 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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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만 회장 골재채취법 개정 촉구
  • 장승범
  • 승인 2017.04.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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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지난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골재채취법 개정으로 EEZ와 연안해역에서의 바닷모래 채취로 인한 해양환경 훼손 및 수산자원 고갈을 예방하기 위한 엄격한 관리, 감독체계 마련을 촉구하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와 동서남해 연안 제주 바닷모래 대책위원회와 함께 골재채취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했다.

김 회장은 “급격히 줄어든 어획량에 생계유지가 힘들어진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어업인들이 모래 채취로 생계를 이어간다는 내용의 샌드마피아로 전락한 인도 어업들이라는 제목의 외신보도가 모래채취로 인해 어획량이 급감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면서 “골재채취법 개정을 통해 EEZ 밑 연안해역에서의 골재채취로 인한 해양환경 훼손 및 수산자원 고갈을 예방하는 분수령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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