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연중 실시, 올해 7개 품목 대상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 ‘K·FISH’ 명칭 사용 대상 업체 공개 모집이 13일부터 연중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영세한 수산업계의 홍보역량을 보완하고 우리 수산물의 고급식품 이미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가통합 수출브랜드인 K․FISH를 개발해 수출통합브랜드 누리집(www.kfish.kr)을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모집하는 K․FISH 브랜드 적용대상 품목은 넙치 등 7개 품목(넙치(활넙치), 전복(활전복, 전복가공품), 김(마른김, 조미김), 해삼(건해삼), 굴(냉동굴), 게살(붉은대게살), 어묵(어묵류, 어육소시지))이다.
선정된 업체는 생산한 제품에 KㆍFISH 상표를 부착하여 수출하게 되며, 제품 디자인 및 홍보사업 추진과 관련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해양수산부로부터 국제수산박람회 참가지원, 국제인증 취득 지원, 수산물 유망상품화 사업 등 ‘수산물 수출 지원사업’ 참여 우선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개모집에 신청한 수산물 생산, 수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평가단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K·FISH 브랜드의 사용을 원하는 수산물 생산, 수출업체는 수출통합브랜드 누리집(www.kfish.kr)을 통하거나 사업 대행 기관인 한국수산회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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