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연근해어업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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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연근해어업 실태조사 실시
  • 탁희업
  • 승인 2017.03.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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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11개 광역시도 연근해어선 6000여척 대상

 

전국 연근해 어선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5일 전국 11개 광역시․도와 함께 연근해 어선 6,139척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 연근해어업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이 조사는 시도별․업종별․규모별로 어업자 및 어업종사자 실태, 조업실태, 어업경영 실태, 어구 사용수량 및 감척의사 등 정책수립에 직접 활용되는 중요 항목을 집중 조사한다.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앞서 지난 16, 17일 11개 시도와 수산자원관리공단, 연구기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해 과거 4회에 걸쳐 진행했던 실태조사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의 새로운 사업 추진방향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달부터 실시되는 올해는 연근해 전체 어선 42,098척 중 6,139척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이번에 조사된 자료는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기본계획’ 및 ‘감척시행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분도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 어업인들이 처해 있는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우리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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