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씨드 프로젝트(GSP) 2단계 사업 추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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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씨드 프로젝트(GSP) 2단계 사업 추진 방향
  • 탁희업
  • 승인 2017.03.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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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실시되는 수산종자사업단 2단계 사업은 9개 프로젝트에 18개 세부과제가 추진된다. 연구개발비는 388억6700만원으로 올해만 58억9000만원이 투지된다. 이중 수산종자 장거리 수송기술 개발 및 수출 경쟁력 강화 과제를 제외하면 넙치, 전복, 바리과, 김 등 4개 품목 8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넙치

2021년까지 종자수출 목표액은 970만달러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수출은 2021년까지 1000만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넙치 연구에 필요한 5가지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2개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기반 구축과 종자개발, 산업화로 이어지도록 조정하고 개량넙치와 황금넙치, 수출활성화 및 터봇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수출용 넙치와 터봇 프로젝트는 개량된 품종을 기반으로 1단계에서 개발된 기술 등을 탑재해 수출 및 현지 양식화를 추진한다. 황금넙치 프로젝트 범위는 축소해 넙치 프로젝트내 세부 과제로 편성토록 조정했다. 올해 12억 8000만원이 투입되며 2021년까지 84억 3200만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전복

참전복 및 전복 교잡 신종자 개발을 위해 2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오는 2021년까지 출원 7건, 등록 3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출 목표는 3000만달러다.

육종 참전복 배수체 종자개발과 국내 산업화 목표 달성을 위해 기반 기술개발, 종자개발, 유통 판매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육종전복배수체 종자의 사양관리 및 대량 생산기술개발과 국내외 판매 연구를 추진하고 부경대에서 배수체 생산기술 개량 및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환경내성, 속성장, 대형종 등 교잡육종 전복의 목표형질 통합을 통한 연구개발의 집중화도 추진한다.

전복 교잡 신푼종 개발과 국내외 산업화는 속성장, 수온내성 등 교잡 신종자 최적 생산기술개발 및 표준화를 목포대학에서, 교잡 대상종 및 교잡 신종자 특성연구는 전남대에서, 교잡대상종과 교잡 신종자 유전형질 분석 및 개량기술개발은 제주대에서 각각 진행한다.

 

바리과

2021년까지 수출 목표는 1050만달러로 출원 8건, 등록 2건을 목표로 한다.

어열대 바리 및 붉바리 우량종자 개발을 위해 2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아열대 바리는 해외 현지법인 설립 및 생산기지 구축을 통한 현지 생산판매를, 붉바리는 국내 대량생산을 통한 수출 및 국내 보급, 붉바리 양식기술을 이용한 계약 수출이 추진된다.

아열대 바리의 경우 종자 대량생산기술개발 및 국내외 생산기반 구축과 우량 수정란 생산 과 품종고도화 기술개발이, 붉바리는 우량종자 개발과 산업과 과제가 진행된다.

 

2021년까지 종자 수출 목표가 450만달러이지만 골든씨드 종자로 국내 자급률 40% 전유를 목표로 한다.

수입대체용 환경내성 김 종자개발과 국내외 산업화를 위해 내병성 김 종자 개발, 고온내성김 종자개발, 김 발현유전체 정보 탐색 및 활용기술개발이 세부 과제로 추진된다. 또한 고깃능성 종자 개발을 위해 기능성 항산화 돌연변이 종자 개발과 김 계통주 선발 및 시험양식 연구가 세부 과제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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