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모래 채취 제도개선 정책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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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모래 채취 제도개선 정책토론회 참석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7.02.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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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앞줄 왼쪽)이 지난 22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바닷모래채취 제도개선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전현희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 공동주최하고 수협중앙회가 주관한 이 날 토론회에서는, 남해 EEZ 바닷모래채취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김영춘 의원은 "정부가 건설업계에 대해서는 골재의 안정적 수급에 대한 책임이 있는 동시에 어업인에 대해서는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육성해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만들어야 할 의무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골재수급방안을 바다모래에만 의존하는 정책으로 일관해 왔다"고 지적했다.


김재만 회장은 “수산업은 국민의 주요 식량자원인 만큼, 당장의 필요에 의한 막무가내식 바닷모래 채취를 중단함과 동시에, 바다생태계를 되살리고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국익에 부합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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