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산업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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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업 발전 방안 논의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6.12.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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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전남도연합회, 정기총회 심포지엄 송년의 밤 행사 열어
한수연 전남도연합회(회장 김동현)는 지난 15일 전남도 수산업경영인종합지원센터에서 2016 정기총회와 해양수산 발전 심포지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곤 목포부시장, 최연수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 김성주 해남군수협장, 김청룡 목포수협장 등 각 수산기관 및 사회단체장, 한수연 전남도 연합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전남도 수산업경영인연합회의 대의원들이 참석해 2016년을 마감하고 2017년을 계획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심포지엄은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주관으로 학계, 업계,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수산업 청년 창업 성공사례 발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주제발표에서는 △해양수산융복합벨트 조성전략 △세계 김양식과 소비동향 △세계 전복시장 동향(중국을 중심으로)등의 발전 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전남 해양수산 현황 및 실태와 국내외 여건변화와 시사점, 해외사례 등을 통한 통합적 미래 중장기 발전 방향과 비전 등이 제시됐다. 또한 일본과 중국의 김 생산, 소비동향과  한국 김 산업 SWTO분석을 통해 한중일 3국의 전세계 김 생산의 공조와 상생협력 협력 체계 구축을 강조 했다.

진도군과 함평군의 청년 창업성공 사례에서는 어촌 정착 과정과 현재 사업 현황을 이야기 하며 본인들이 노하우를 바탕으로한 청년들의 창업 조언을 하는 시간이 마련돼 청년 수산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옥영수 KMI 수산업관측센터 박사(좌장), 최상덕 전남대 교수, 하동수 해조류연구센터장, 김동현 한수연 전남도연합회장, 김중견 사)한국전복협회 본부장이 참석해 수산업 발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은 나눴다.

김동현 한수연 전라도연합회장은 “우리 수산업의 미래를 위해 수산업에 관련된 교육과 심포지엄등을 개최하여  어업인과 함께 지역 수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대외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시부터 열린 ‘송년의 밤’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전현직 임원들과 수산업경영인들의 즐거운 만남이 이어져 회원들간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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