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 제주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주최하는 '2016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 교육훈련' 과정에서 정부 3.0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제주시 신규 수산업경영인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FIRA 역할 및 주요사업 소개, 수산자원조성·관리사업의 중요성 및 필요성 설명,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한 바다식목일 안내, 제주지사 시설물 견학 등 수산경영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특히 FIRA 제주지사는 정부3.0 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를 접목시켜 제주 해양수산연구원과 협업뿐만 아니라 내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 효과와 업무 효율 극대화 등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현장교육을 통해 수산자원 조성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며 바다식목일 등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할 의지를 나타냈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내부 협업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조직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유관기관과 정보공유 등 협업을 통해 어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수산업의 미래가치 창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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